땅콩
땅콩이란?
땅콩은 고소한 맛잇 특징이며 고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입니다. 원산지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대륙이며, 우리나라에는 1780년 정조 4년 을 전후로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땅콩은 일반 콩보다 지질이 3배가량 높으며, 13종의 비타민과 26종의 무기질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건강식품입니다.
땅콩 효능
땅콩은 지질 약 45%, 단백질 25%, 탄수화물26%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땅콩에는 지방 성분의 87%가 올레산, 리놀레산 등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과 비타민B1, 비타민B2, 니아신, 비타민B5, 비타민E, 판토텐산, 엽산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아미노산도 골고루 들어 있으며, 기억력 증진하는데도 좋습니다. 그 뿐 아니라 호흡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땅콩의 붉은 껍질에는 조혈 효능이 있으며 철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땅콩 고르는법
땅콩은 알과 껍질의 표피의 공간이 비어있지 않고 꽉 찬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알이 충실하고 표피가 매끈하면서 윤기가 있고, 볶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으며, 다 볶은 후에 벗겨지는 것이 싱싱하며 좋은 땅콩입니다. 풋 냄새가 나지 않고 고소한 맛과 냄새가 나고, 껍질이 잘 부서지지 않는지도 확인합니다. 땅콩을 반으로 갈랐을 때 곰팡이가 핀 것은 독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국산 땅콩은 알이 긴 것들이 섞여 있어 낱알의 형태가 고르지 않은 편이며 껍질 속의 알맹이 색이 흰색에 가깝고, 수입 땅콩은 묵은 냄새가 나고, 껍질 속의 알맹이가 갈색빛을 띠는 것이 많습니다.
땅콩 손질법
생땅콩 구입하신 경우 미지근한 물에 담가 놓은 후 껍질이 불면 껍질을 벗기고 조리에 맞게 요리합니다. 소금물에 껍질째 삶아 먹어도 좋으며 풋 땅콩은 겉껍질을 벗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먹으면 더욱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땅콩 보관법
껍질을 까지 않은 땅콩은 비닐팩에 넣어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게 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껍질을 깐 땅콩은 공기 중의 습기를 잘 흡수하여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밀봉해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높고 습한 환경에서는 하얀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독성이 매우 강하고 돌연변이성이 있으며 사람이나 동물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콩을 구입할 때는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 섭취 시 주의 사항
땅콩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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