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꽃게란?
몸통의 껍질은 길이 8.5cm, 너비 17.5cm 정도의 옆으로 퍼진 마름모꼴입니다. 다리가 양쪽에 각각 다섯 개씩 있으며, 가장 위쪽의 집게다리는 크고 억세며, 모서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습니다. 나머지 4쌍의 다리는 걸을 때 사용하고, 가장 아래쪽의 한 쌍은 부채 모양으로 평평하고 넙적하여 헤엄치기에 적합합니다. 암컷은 바탕이 어두운 갈색이며 등딱지의 뒤쪽에 흰 무늬가 있으며, 수컷은 녹색빛을 띤 짙은 갈색입니다.
뒤집으면 희고 단단한 꼭지가 복부를덮고 있는데, 암컷은 그것이 둥글고, 수컷은 모가 나 있습니다.
꽃게 효능
아르기닌, 로이신, 라이신, 이소로이신, 트레오닌, 메티오닌, 메닐 알라닌, 발린, 히스티딘, 티로신, 시스틴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두뇌활동을 촉진하므로 어린이들에게 좋으며, 알츠하이머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방 함량이 적고 맛이 담백하며, 소화도 잘 되어 타우린 성분이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피로를 예방하고 쌓인 피로를 풀어줍니다. 꽃게 껍집에 함유된 키틴은 체내에 지방을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협심증, 심근경색 및 뇌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뿐만 아니라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키토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게알에는 헥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를 예방합니다.
그 밖에 망막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 구성요소인 타우린이 건강한 망막을 유지하고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타우린이 부족할 경우 실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꽃게 고르는법
꽃게는 급속도로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식중독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배에 알이 다닥다닥 붙은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 발이 덜렁덜렁한 것보다는 빳빳하며, 손 끝으로 발을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 손질법
몸통 껍질을 솔로 깨끗이 문지르고 흐는 물에 씻어 조리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꽃게 보관법
-20℃ ~ 0℃ 냉장 보관하거나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팩에 담아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하게 되면 한 달정도는 보관할 수 있습니다.
꽃게 섭취 시 주의사항
꽃게는 찬 성질이므로 몸이 찬 체질이신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며 두드러기가 잘 생기는 사람과도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꽃게는 신선도과 급격히 떨어져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꽃게는 감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감의 타닌 성분이 꽃게의 풍부한 단백질과 반응하여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감과 함께 먹을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민물게는인 경우 폐디스토마의 중간 숙주이기 때문에 날 것으로 먹게 될 경우 폐디스토마에 걸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꽃게탕
[재료]
꽃게 6마리, 양파 1/2개, 호박1/2개, 대파1/2개, 청양고추 2개, 물 1L, 후춧가루 약간, 고추장 1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소금 1/3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조리순서]
1. 손질된 깨끗한 꽃게를 반으로 토막 내줍니다.
2. 양파, 호박, 대파, 청양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3.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소금, 국간장 다진마늘을 잘 섞어 양념장을 준비해줍니다.
4. 물 1L를 끓인 후 준비해 놓은 양념장을 풀어 줍니다.
5. 준비 해 놓은 꽃게와 양파, 호박을 넣고 5분정도 끓여줍니다.
6. 끓이는 중간중간 거품을 거둬 내고 마지막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조금 더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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